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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일차 - 결정장애자의 결정내리기

테디규 2022. 3. 12. 23:19

다음주에 할일

회고

어찌저찌 자바의 정석을 완독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단계로는 이런 개념들이 있으니 필요할때 찾아볼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가지게 된 것 같다. 물론 전혀 능숙하다는 기분은 들지 않는다. 자바와 친해지는 길은 쉽지않구나..

책읽거나 강의를 공부할때는 고민이 없는데, 현재 상황처럼 "이제 어떻게 준비할래?" 라는 질문이 머리속에 떠오르면 사람이 더 피곤하고 멘탈에너지가 소모되는 것 같다.

방향 설정

브레인 스토밍을 통해 이 글에서 한번 정리해보자. 지금 어떤 걸 해야한다고 생각할까?

  1. 자바의 정석을 복습한다.
  2. 듣고 있는 스프링강의를 끝까지 듣는다.
  3. 취업, 학원(K-Digital credit)을 위한 코딩테스트 공부.
  4. 어찌저찌 웹을 만들어 본다.
  5. 영어공부...

내 기준에서 현재 우선순위는 3>2>1>4>5 라고 생각이 들었다. 48일동안 혼자책읽고 강의보고 하니까 조금 외로운 기분이 조금 들었다. 중간에 스터디라도 할까 했지만, 기본적인 실력을 갖추기전까지는 스터디보다는 독학이 좀더 나을 것 같다고 결론을 내렸다.

(3) 프로그래머스 LV1 문제 풀어보기

  • 본론으로 돌아와서 K-Digital credit 정책으로 몇몇 좋은 학원들이 국비지원 통해 교육을 받을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확인했다. 좋은 학원일수록 코딩테스트가 존재하는 모습을 보았고, 어차피 코딩테스트 준비과정에서 자바 숙련도도 올릴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최대한 정답을 보지않고 풀어보되, 한문제당 2시간을 초과할 경우에는 수도코드방식으로라도 작성을 해두고 힌트나 답안을 찾아보자.
  • https://solved.ac/ 브론즈 실버부터 하기로 수정했다.

(2)-(4) 남은 스프링 강의 듣기

  • 남은 스프링 강의를 듣고, 간단한 강의를 보든, 블로그를 뒤져보든 웹 개발을 시도해볼 생각이다. 일단 남은 기본 강의들 부터(JPA 동작방식, spring 기본동작방식) 다 듣고 정리후 고민해보자.

(1) 자바의 정석 복습하기

  • 다시보지 않으면 결국 까먹는다. 사실 자바의 정석이 읽기 정말 고통스러워서 어느정도 이해하고 넘어간 부분들이 조금있었다. 완독후에 다시보면 또 다른 느낌일 것 같아서 하루에 한시간씩 복습해보려고 한다.
    1. 너무 깊게는 아니더라도 챕터별 이야기 하고 싶은 부분이 깃헙 요약본에 잘 들어가 있는지 확인
    2. 예시 코드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이해하고 넘어가기

(4) 영어

  • 우연히 개발 관련 영상을 보는데 개발에 있어서 영어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해주는 부분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해보고는 싶은데 아직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할지 모르겠다. Java API 문서라도 읽어봐야할지.. 날잡고 공부방법을 정해봐야겠다.

피드백

  • 9시~7시 30분 규칙적이고 운동 및 산책하는 라이프는 매우 효과적이었다. 앞으로도 유지해보면 좋겠다.
  • 가끔 너무 답답하고 책이 눈에 안들어올때가 있는데, 10분정도 산책하고 들어오자.
  • 내 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개념을 배우는 책을 장시간 계속 읽고 있는건 생각보다 비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 한 5 ~ 6 시간이후로는 독해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느낌이 조금 들어서 앞으로는 저 시간이후에는 복습하거나 너무 어렵지 않은 개념들을 공부해보려고 한다.(아직 실험을 안해봐서 모르겠다. 자바의 정석 완독한 김에 이 방식대로 공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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