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더라도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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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개발공부법

기술 블로그 시작하기(RE)

테디규 2022. 10. 20. 16:53

이제와서 방치된 블로그를 보니까 많이 부끄럽다. Github에 md를 올리면서 공부를 진행하면서 사실 블로그 작성에 관심이 가지 않았다. 이번에 코드스테이츠 교육과정을 겪으면서 좋은 글귀들과 다시한번 블로그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다.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고 꾸준히 작성했으면한다.

왜 실패했을까?

처음 개발 공부를 하다보니, 어떤 것을 블로그에 올릴지가 막연했다. 완전 처음 접할때 두가지 선택지가 있었다.

  1. 공부한 내용을 전부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린다.
  2. 정확히 모르는 개념들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린다.

초창기에 주입식으로 인강들을 듣다보니, 인강에서 정리한 내용을 전부 블로그에 올리면 블로그가 더러워질 거 같았다.
또한 인강 저작권 문제도 있어서 이런 저런 내용을 다올리기가 스스로 좀 불편했다. 그러면서 "Github에 정리되있는데 블로그에 뭐를 올려야 하지?" 를 생각해보지 않았기에 블로그를 방치해 두었다.

또한 솔직히 실력이 부족한 내 모습때문에 올렸다가 비판받을 내 모습이 무서워 더 블로그 글 작성하기를 꺼려한 것 같다.

이번 코드스테이츠의 학습전략 글들을 읽을면서, 블로그에 이런 내용을 담을수 있겠구나한 것들이 보였고, 착각에서 벗어나 내 자신이 완벽하지 않음을 인정할 수 있게되었다. 이번엔 실패하지말자.

블로그 정리 방식은 아래에서 정리하겠다.

블로그에 어떤 내용을 담을까?

  1. 메타인지에 따라, 매 학습마다 학습목표를 세우고, 학습목표중 내가 잘 모르는 것들을 블로그에 정리한다.
    • 한 개념을 모른채 방치하면 결국 나중에 돌아온다. 모르는 부분을 꼭 블로그에 정리해두자.
  2. 기본적으로 잘모르는 것들은 Notion에 정리하지만, 어느정도 객관적이게 정리가 된다면 블로그에 다시 정리한다.
  3. 면접에 나올만한 내용들을 블로그에 정리한다.
    • 프로젝트를 하며 "아 이런거구나"하고 이해는 했으나, 말로 설명하지 못하는 개념들이 있다.
    • 이러한 개념들을 상대방에게 설명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말이나 간단한 코드로 정리해보자.
  4. 내 질문 및 답변을 아래 형식대로 기록하자.
    • 문제 상황
    • 문제를 해결했던 방식
    • 이를 통해 알게 된 지식

논외

근데 노션에서 복사해서 markdown으로 변환이 된다. 참 유용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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