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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더라도 꾸준히
자책하는 습관 본문
세줄요약
1. 내 자신에 대한 자책보다는 수용하는 자세를 가지자.
2. 작고 사소한 성공을 느낄 수 있는 행동을 하자.
3. 주변환경(특히 공간)을 바꿔보려고 해보자.
나는 일이든, 공부든, 운동이든 스스로에게 자책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자책감이란 뭘까?
Remorse is a distressing emotion experienced by an individual who regrets actions which they have done in the past
"과거에 내가 해온 행동에 대해 내가 겪는 불안한 감정" 이라고 사전적으로는 말하고 있다.
멘탈이 튼튼하고 건강할때는 약간의 자책감은 어떠한 공부나 일에 대해 동기 부여도 되고,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 그러나 문제는 지속적인 자책(덤으로 내 경우에는 습관이 무너졌을때)으로 인해 멘탈이 연약할 때 문제가 발생했다.
예를 들어 늦어도 9시마다 공부하기로 하였으나, 어떠한 이유로 인해 11시에 일어났다고 하자. 마음이 건강할때는 11시 이후의 어느정도 계획을 세우고 지키려고 노력한 후 그나마 최선을 다했다는 기분으로 하루를 마감할 수 있었다. 반대로 멘탈이 약한 상황때는 왜 전날에 일찍 자지 않은 나를 탓하며 하루종일 부정적인 생각으로만 가득 차있게 되었다. 그리고 임계치가 넘어가면 자기파괴적이고 충동적인 행동(폭식, 정말 쓸데없는 유튜브영상을 본다거나)을 해서 그날 공부나 일이 손에 놓아버리게 만들었다. 이런 행동들은 보기에는 휴식같지만, 즐거워서 한다기 보다는 멍때리듯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럼 멘탈을 튼튼하게 유지하면 되잖아? 라고 간단하게 말하고 싶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완벽한 인간이 아니기에 어느 순간에 멘탈이 약해지는 시기는 무조건 존재했다. 이럴때마다 나는 자책을 했고 이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이어졌다. 아 전날 잠을 못자서, 전날 친구와 놀아서, 심지어는 전날 부모님이랑 밥먹고 커피마시며 쉬는 걸 거절 안한 나를 탓하기 까지 했다.
그렇게 나를 탓하면 발에 불이 붙어서 공부나 일을 달려갈까? - 지금까지의 데이터로는 나는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고 결론내렸다.
그렇다면 어떻게(HOW) 해결할 수 있는건데!!!!!!!
1. 내 자신에 대한 자책보다는 수용하는 자세를 가지자.
내 멘탈이 지금 약한 상태이구나를 인정하고, 조금 더 친절하게 내 행동을 바라보자. 가족이나 친구들이 힘들다고 하면 다 네 탓이라고 하던가? 아닐 것이다. 나 자신을 누구보다도 인정해주고, 힘이 되줄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앞으로는 나에게 수용하고 친절한 마음가짐을 가져보자.
내 과거의 일을 수용하고 받아들여야만, 그 다음에 어떤 계획을 세우고 행동할 것인지를 고민 할 수 있을 것이다.
2. 작고 사소한 성공을 느낄 수 있는 행동을 하자.
행동은 우리의 감정과 멘탈 서로 많은 상호작용을 한다. 설거지, 청소, 밖에 나가서 머리자르고 오기, 샤워등 정말 사소한 성공의 행동을 하여, 약해진 멘탈에 조금은 긍정이라는 숨을 불어넣어주자.
3. 주변환경(특히 공간)을 바꿔보려고 해보자.
나는 주변환경(시간, 공간, 인간)에 내 예상보다 훨씬 영향을 받는다. 주변환경 중 가장 바꾸기 쉬운 공간을 바꿔보자. 잠깐 도서관을 가던 카페를 가던 공간을 바꾸면 동시에 보내는 시간과 주위의 사람들도 바뀐다. 이는 나 자신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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