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더라도 꾸준히

1. 데일리 일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전부다 레퍼런스에 있는 내용인데 왜 블로깅을 하는 것일까? 내가 세세하게 아무리 적어도 레퍼런스의 지식은 따라 갈수 없을 것이다. 다만 레퍼런스에서는 지식만 알려주고 있을뿐, 지혜를 제공하지 않는다. 지헤란 "이치를 빨리 꺠우치고, 사물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정신적 능력" 을 말한다. 예를 들어 스프링이란 큰 레퍼런스 지식은 내가 다 담을 수 없다. 설명해 보라고 하면 그날 공부한 단편적인 부분만 설명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혜는 다르다. 스프링의 핵심 원리 및 철학등을 깨우치게 되면, 정확하게 처리해야 할 부분은 레퍼런스를 참고하면 된다. 이전의 나는 래퍼런스에 있는 지식들을 어떻게든 정리해서 내 노션에 전부 적어두려고 했었다. 이는 불가능하며, 비효율적이다..

1. 데일리 일기 최근 공부하고 쉬는시간에 심리학과 관련된 유튜브들을 조금 봤다. 의지력의 양은 정해져 있기때문에 내가 특히 안좋아하는 나쁜 습관들(무분별한 유튜브, 술, 게임하기)은 의지력이 바닥 났을때 나오게 된다. 심리학적으로는 나쁜습관을 참아내는게 좋은 습관을 행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의지력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나쁜 습관을 참아내려고 하기보다는 좋은습관을 행해서 스트레스를 관리해줄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산책을 잠깐 간다거나 샤워를 한번 한다거나 청소 혹은 유산소 운동등을 한다거나 안 그래도 개발만해서 움직이지 않는데, 움직이는 좋은 습관들을 많이 만들어두어 나쁜습관이 생각나지 않도록 해야할 것 같다. 2. 오늘 배운 내용 Framework Framework란? 거시적으로보면 애플리케이션을..

1. 데일리 일기 불금 저녁시간 이유 없이 놀고싶은 순간이다. 10분 앉아서 공부했는데 할만하면 아직 멘탈이 남아있다는거다. 그러므로 회고록을 쓰도록하자. 오늘 학습상담을 받았다. 학습상담 신청 사유 네트워크 부분을 공부하면서, 내가 만족할정도로 이해를 하지않고 넘어가서 막연히 이후 개발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까 걱정되서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다. 요약하자면 공부했는데 내거 같지 않아서 이대로 가도 되나 싶어서 신청했다. 답변 이상적으로는 배워서 이해하고 완벽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지만, 이렇게 배워서 이해하려는 단계일때 완벽하게 정리하려고 하다보면 오히려 지쳐서 독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느 순간부터 왜 이 개념 또 몰라서 찾아보고, 검색해보고 있지 하면서 스스로를 괴롭히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었..

1. 데일리 일기 네트워크에 비해 오늘 배운 SQL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기초적인 문법만 배웠기때문에 오랜만에 저녁시간이 남을 수 있었다. 네트워크 부분들이 한번에 배우다보니 혼선들이 조금있는거 같아서, 블로그에 하나씩 정리해볼 예정이다. 일단 오늘 하나부터 시작하자. 2. 오늘 배운 내용 RDBMS 정의 정보를 테이블, 행, 열의 정보로 구조화 하여 보관하는 방식이다. 조인 기능을 통해 여러 정보간의 관계를 나타낼 수 있다. 왜 사용할까? 인 메모리 방식은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메모리도 종료되어 초기화 되는 단점이 있다. File I/0 는 파일 자체를 옮겨야하는 단점이 있으며, 대용량 파일일 수록 관리가 힘들다. RDBMS 에서는 하나의 파일을 테이블의 형태로 저장한다. 그리고 SQL을 활용해 한번..

1. 데일리 일기 개념들을 엄청 많이 배우면서, 헷갈리기 시작하는 것 같다. 막상 면접본다고 했을때 내가 이 용어를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블로그에 하나씩 정리해보면서 정의 - Why(왜 이 기술/개념이 필요한지) - how(어떻게 동작하거나 활용되는지)를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근데...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다. 정리하게 전에 더 때려넣은 느낌이다. 일단 그래도 특히 중요한 개념들은 블로그에 따로 작성해보려고 하자. 하면서 노션도 정리하고 말이다. 그래도 이런 저런 배경지식이나 전체적인 흐름을 안다음에 정리해야 더 깔끔하게 정리 되기도 하는 것 같다. 정의 계속 읽는다고 이해가 안되는 개념들도 존재하니까 말이다. 2. 오늘 배운 내용 Rest API REST API란? ..

1. 데일리 일기 이전까지 알고리즘 문제풀다보니 회고록을 오랜만에 작성하는 것 같다. 문제 풀이를 올리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문제만 계속풀었다. 이번부터 네트워크, 웹, HTTP 를 배웠다. 양이 너무 많아서 어느 정도 다읽고 정리는 했으나, 심화 내용들을 아직 공부하지 못했다. 그래서 회고록이지만 오늘은 일기만 쓰고 넘어간후, 틈틈이 작성하면서 그래도 부족하다면 주말에 총 정리를 해볼 예정이다. 오늘 범위를 공부하면서 내 독해속도가 조금 느린가...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만족할 정도로 이해하지 못하면 못넘어가는 성격이라 넘어가질 못한다.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일단 미루고, 노션에 기록해 두었다가 시간내에 모든 범위를 먼저 탐색하는게 좋은 것 같다. 우연히 뒷부분 내용을 배우면서 이해되는..